2017년 3월 12일 일요일

회사 파일 서버를 클라우드에 만들기 - 5. 파일 관리 정책

등록할 파일도 수집을 해서 한군데 모았고, 등록방법도 확인을 했으면 이제는 클라우드에 파일을 등록하면 됩니다. 그런데 윈도우즈 파일공유와 다르게 클라우드에는 소유권이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파일은 한명만 소유할 수 있고, 공유방법도 특정인에게 지정을 해야 합니다.

일단은 특정 관리인보다는 관리자 권한의 계정, admin, supervisior, ECMAdmin 처럼 계정 이름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담당자가 변경되더라도 계정을 상속할 수 있는 계정으로 등록을 합니다. 이렇게 등록이 된 파일은 모두 관리자만 사용할 수 있는 private로 설정이 되고, 필요한 사람, 그룹에 해당 파일/폴더를 공유합니다.

과거 ECM solution 이나 Repository는 권한이 7개 정도로 복잡하지만, 구글앱스에서는 보기, 댓글, 쓰기 정도로 간단합니다. 이거면 가능할까 싶지만 사용해보면 이거 이상의 권한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의 장점은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컨텐츠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링크를 바로 삭제하거나 변경할 수 있고, 이런 변경정책은 바로 반영이 됩니다. 옵션으로 다운로드나 인쇄, 복사중지도 가능하고 허가되지 않은 사용자가 권한추가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파일 저장이 고민이신분은 G-Suite의 기능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Audit 기능이 강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회사 사람들이 뭐하는지 어떻게 공유하는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On-Premise 방식이었다면 수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아카이빙, DLP 등을 적용해야 가능하지만 클라우드는 모니터링화면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Mobile 사용에 대한 대비로는 MDM 적용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서 업무를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17년 3월 8일 수요일

[기사]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리더는 어디?…韓 베스핀글로벌 등재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처럼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SMS)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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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매직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부문에서 액센추어, 클라우드리치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국내 기업 가운데선 베스핀글로벌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2017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따르면, 현재 약 20여개의 기업들이 주요 플레이어로 꼽혔다. 매직쿼드런트는 가트너가 ‘실행능력(Ability to execute)’와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 두가지 항목으로 해당 분야의 기업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클라우드 MSP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및 운영, 관리부터 컨설팅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가트너는 오는 2018년까지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약 75% 정도가 MSP를 통해 이전 및 운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올해 이 분야를 신설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기존 인하우스(레거시) 컴퓨팅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지만 기업 내 클라우드 전문가 부족, 이행 경험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MSP의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에선 액센추어, 랙스페이스를 비롯해 클라우드리치, 데이터파이프, 세컨드워치(2nd Watch)와 같은 기업이 ‘선두기업(Leaders)’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기업 가운데선 유일하게 베스핀글로벌이 ‘니치플레이어(Niche Players)’에 선정됐다. 니치플레이어에는 베스핀글로벌 외에도 위프로, 인포시스와. 캡제미니 등과 같은 유명 IT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가 포함됐다. 새로운 분야이다 보니 낯선 기업명도 눈에 띤다.
베스핀글로벌의 경우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를 모니터링하고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플랫폼(CMP) 보유,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마이그레이션 및 데브옵스 역량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현지 운영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고 우리의 모든 프로세스, 개발, 서비스 레벨은 글로벌 수준에 맞춰져 있다”며 “그 결과, 우리는 빠른 성장과 시장 진입을 이루었고 최근 1년 사이 중국, 한국 등에서 120여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서 동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아시아의 시장성과 베스핀글로벌의 실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퀄리티 개선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MSP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