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0일 목요일

[Update] 사용자가 누르고 싶게 만드는 Google 사이트 버튼 기능 추가

Google 사이트가 다양한 레이아웃 추가 이후에 버튼 기능도 새로 나왔습니다.
▶ [Update] Google 사이트 섹션 레이아웃 기능을 이용한 전문적인 홈페이지 제작

이 버튼 기능을 이용하면 사이트 내부나 외부 링크 연결도 편하고, 사용자의 액션을 유발하기 좋습니다. '연락주세요(Contact Us)' 같은 링크에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보통 링크는 사용자의 시선을 많이 끌지 못하기 때문에 링크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마를 이용하여 색깔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 선택이 편합니다.



Google 사이트 도구 매뉴얼
구글 사이트에 설문지 삽입하기

[디지털리터러시] 소셜 로그인은 구글 계정을 사용하세요.

소셜로그인은 웹서비스 업체에 id, pw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클라우드 아이디를 이용하여 로그인 하는 방식으로 향후 안전한 로그인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Federated Login(엽합된 로그인 방식)

Google Sign-In for website


하지만 페이스북은 고객의 많은 정보를 제3의 업체에 제공함으로서 정보유출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소셜 로그인 방법은 필요한 클라우드 아이디로 브라우저에 로그인한 이후에 해당 클라우드 아이디로 필요한 웹서비스에 구글로 소셜 로그인하는 방식입니다.

크롬 브라우저에 로그인하기

구글 계정은 여러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목적의 구글 계정으로 소셜 로그인한다면 개인정보의 유출의 제한이 있고, 용도에 맞게 안전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서의 보안은 PC에서의 보안 문제보다 심각합니다. 항상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공부도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밖에서 컴맹이라고 자랑하지 마세요. 해커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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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에 새로 회원가입을 하려면 개인정보를 일일이 넣어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네이버나 페이스북 같은 SNS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하게 다른 사이트에도 로그인할 수 있는 이른바 소셜로그인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경우 페이스북은 최대 70가지의 개인정보를 업체에 넘기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수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전 세계 22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된 한 데이터 회사에 8천만 명의 정보를 유출하면서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저커버그/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지난 4월, 美상원 합동 청문회) : (개인정보유출은) 저의 큰 잘못입니다. 사과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 방송통신위원회가 페이스북을 비롯해 소셜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을 조사했습니다. 소셜로그인을 하면 구글은 3개,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최대 7개와 5개의 개인정보를 업체에 제공했습니다. 문제는 페이스북이었습니다. 이름이나 이메일 같은 일반 정보만이 아니라 혈액형이나 학력, 심지어 게시물까지 최대 70여 개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상세정보를 기타 공개정보라고 애매하게 표현한 뒤 동의하지 않으면 아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회원들은 어떤 정보가 넘어가는지 모르고 페이스북을 통해 소셜로그인을 한 겁니다. [강현정/소셜로그인 이용자 : 되게 불쾌하고 화나고 그 정도 일줄 몰랐고, 그렇게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 줄도 몰랐어요.] 방통위는 개인정보 제공을 알려야 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어떤 정보들을 업체에 제공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고, 개선 계획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페이스북에 과징금을 부과할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13951&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애야 컴퓨터 가지고 뭐하니? - Apple iPad

옆집 아줌마가 물어봅니다. "애야 컴퓨터 가지고 뭐하니?"

아이는 식크하게 대답을 하죠?

"컴퓨터가 뭐예요?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QB2NjhJHvY














이메일은 이제 Outlook 대신 크롬브라우저에서 지메일로 이용하세요.

한메일이 초기 5MB라는 거대한 용량을 제공하면서 서비스를 10년전에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멀리 친구에게서 받은 이메일 한통을 몇번씩 읽고 또 읽었죠. 메일 용량이 부족하다 보니 오래된 메일은 삭제했고 중요한 메일은 다운받아서 보관했습니다. 이 메일도 가끔 디스크가 망가지면 모두 없어졌죠. 이메일 서비스 제공하는 회사에서도 가끔 디스크 장애로 사용자 메일이 없어지더라도 미안합니다. 사과하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메일 양이 증가하자 이메일 서비스로 제공하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량도 많지 않았죠. 그래서 Outlook 이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Pop3로 메일을 가져와서 내 PC에서 보관하게 됩니다. 물론 Outlook에서 메일을 보낼 수도 있고, 1GB가 넘는 거대한 용량도 PC에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메일을 PC에 보관하니 외근이라도 나가면 꼭 사무실에 전화해서 친절하게 내 PC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이메일 확인을 했던 경험이 생겼습니다. 비밀번호가 복잡하면 요청받은 사람이 짜증을 냅니다. "왜 이리 복잡해~"  그래서 IMAP이라는 새로운 싱크 방식의 프로토콜(규약)의 출현으로 PC 이외에도 외부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죠. 가장 쉽게 나만의 메일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서버의 공간이나 성능이 빵빵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고질적인 오래된 메일은 삭제를 해야 하는 불편도 있고요.

그래서 진화의 결과는 지메일같이 웹메일의 발전을 통한 웹상에서의 사용입니다. 용량도 경쟁적으로 증가를 해서 최소 5년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제공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작은 비용으로 추가로 구입하면 용량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이메일이 보편화 되었지만 사실 이메일 시스템은 복잡하면서 고가의 시스템입니다. 특히 사용자에게 많은 저장공간을 주기 위해서는 고가의 SAN 스토리지나 메모리 스토리지를 구입해야 하지요. 너무나 쉽게 사용하다 보니 이런 복잡함을 잊어버립니다. 웬만한 기업, 대학교의 전산실은 이메일 시스템때문에 항상 많은 유지보수 비용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15년동안 Outlook를 이용하여 업무를 한 사용자에게 어느날 아침 Outlook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그 불만은 극에 달합니다. 내 업무에 문제가 있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이런 협박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평소에 사용하던 작은 기능이 웹에서 제공하지 않으면 이 꼬투리를 가지고 '나는 이걸로 업무 못합니다. 이런 기능이 안되잖아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시 Outlook 사용을 고집합니다. PC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할때도 힘든 것처럼 업무환경을 바꾸는데 여러가지 불편하고 안맞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 부분만 넘어선다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을 넘어서지 못하면 그 세계를 경험할 수 없고 항상 같은 세상에서만 있어야 합니다.(이 관점은 설치형 제품과 클라우드 서버스의 관점입니다. 보안의 기술이나 이슈 등의 관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Gmail이나 Outlook.com을 비교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UI나 환경에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Google이나 MS나 최고의 기술력으로 항상 각종 보안위협에 대해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Outlook 사용자가 Gmail 사용시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1. 넓은 화면 사용 2.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과 통합 3. 빠른 반응 이 많습니다. 최근 UI 업데이틀 통하여 캘린더, 태스크, 메모 등을 Gmail에서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빠른 반응은 단축키를 이용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 Gmail 새로운 기능 UI 둘러보기

넓은 화면을 사용하여 미리보기는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MS냐 Google이나 Apple이냐 제품 서비스에 대한 비교는 사실 의미가 없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냐 설치형 제품이냐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좋아지고 설치형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면 설치하고 내 PC에서 관리해야 하는 불편 대신 자유롭게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겠죠. 스마트워크의 출발이라 생각합니다.

[기사] 본사와 현장의 협업 증진 공신” 한 유통업체의 G 스위트 도입 사례

출처 : http://www.itworld.co.kr/insight/110542

브랜드 운동화 및 스포츠 의류 전문 리테일 업체인 피니쉬 라인(Finish Line)이 불과 두 달 만에 수천 명의 직원들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G 스위트(G Suite)로 이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G 스위트로의 이전은 직장 내 협업 강화를 위한 메이저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피니쉬 라인은 본사 경영진과 미국전역에 위치한 1,000여 개 매장 판매직원들을 포함하여 총 1만 4,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피니쉬 라인의 기술 및 운영 솔루션 부대표 워렌 레너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피니쉬 라인의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파편화, 고립화 되어 있어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에 액세스 하려면 낡은 인트라넷에 의존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동안 줄곧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이용해 오던 피니쉬 라인은 최근 들어 구글로 완전히 노선을 전환했다. 지메일, 구글 독스, 구글 시트와 같은 생산성 앱에서부터 행아웃 챗(Hangouts Chat)과 미팅(Meet)같은 콜라보레이션 플랫폼까지 다양한 구글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그 결과 경영팀 간 커뮤니케이션이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매장 내 직원들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역시 훨씬 수월해 졌다. “구글 솔루션을 도입한 지 겨우 2년 정도가 지났을 뿐이지만, 지금까지 구글 드라이브에는 약 200만 건 이상의 파일이 업로드 되었으며 공유하는 문서의 수만 해도 10만 개 가까이 된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구글로의 이전은 럼앱스(LumApps) 배치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럼앱스는 클라우드 기반 소셜 인트라넷 플랫폼으로써 G 스위트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럼앱스 플랫폼은 또한 피니쉬 라인의 직원 정보 포탈인 ‘피니쉬 라인 커넥트(Finish Line Connect)’의 기반이기도 하다.

G 스위트와 럼앱스 도입을 통해 경영 팀 및 매장 직원들 사이의 이메일 교환을 90%가까이 줄여주었다. “피니쉬 라인 커넥트의 도입률이 어마어마하다. 자그마치 200만 건의 커넥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구글 행아웃 미팅을 이용하여 회의와 협업을 하는 직원들도 무척 많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451리서치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마티네즈(Raul Castanon-Martinez)는 피니쉬 라인의 사례가 고립되고 파편화 된 직원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되살려 낸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피니쉬 라인의 사례는 경영진과 매장 내 직원들 간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들이 넘어야 했던 장애물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경우다. … G 스위트 같은 클라우드 태생의 협업 솔루션이 가지는 장점을 잘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피니쉬 라인이 G 스위트를 도입하면서 획득하게 된 장점들은 충분히 다른 기업들에서도 적용될 만한 것들이라고 말한다. 직원들의 근무 위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던지, 아니면 여러 위치에 분산되어 있던지 관계 없이 말이다. “피니쉬 라인의 경우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특성이나, 그로 인하여 중앙의 경영진과 의사 소통함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들 모두가 G 스위트와 잘 맞는 경우였다”고 그는 말했다.

Finish Line

문서들의 버전 관리 문제
피니쉬 라인의 프로젝트를 가능케 했던 주요 동력은 다름 아닌 직원들 간의 협업과 의사소통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이는 과거 피니쉬 라인이 골머리를 앓았던 이슈이기도 하다. 레너드는 “처음 피니쉬 라인에 입사했을 때는, 여느 기업이 그렇듯이 피니쉬 라인 역시 직원 간 협력에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이 자명했다. 그 당시에는 우리가 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만, 사실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협업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정황에서 드러났다. 이메일 오용이나, 이메일을 마치 스토리지 플랫폼처럼 활용하는 예가 관찰되었고, 불필요할 정도로 많은 문서를 인쇄하고 이를 미팅 때마다 무의미하게 뿌려 결국은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는 일이 빈번했다.

협업 프로세스 역시 대단히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다. 문서 하나를 가지고 협업하는 직원들 간에 이메일이 6~70통씩 오가기도 했다. 그 결과 레너드가 “버전 룰렛(version roulette)”이라 일컫는 현상까지 발생하였다. 한 문서에 대한 카피본이 여러가지 인데 이들 중 어떤 것이 정식 버전인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게다가 잘못하면 수 시간, 혹은 수 일씩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프로세스의 비효율성 문제도 있었다. 그는 “얼마 아닌 것 같아도, 이런 사소한 것들이 기업 전체에 걸쳐 발생한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구글 계정 사용하며 독자 노선 걷게 된 디지털 팀
피니쉬 라인은 사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낡은 ATG 버전 5 인트라넷(ATG version 5 intranet) 교체에 대한 논의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인트라넷 시스템 교체와 더불어 피니쉬 라인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팀을 위하여 G 스위트를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도 제기되었다. 디지털 팀은 “독자 노선”을 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개인 지메일 계정을 만들어 커뮤니케이션 및 문서 생성에 활용했다.

레너드는 “디지털 팀은 우리의 형편 없는 협업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파일 서버에 있는 파일에 액세스 하려고만 해도 시간이 무한정 걸리곤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레너드가 디지털 팀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툴 사용을 강제하지 않는 가운데, 보안 팀에서는 기업 데이터를 개인 계정에서 공유한다는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결국 한시적인 타협안은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자 기능이 있는 유료 G 스위트 계정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모두가 피니쉬 라인이 궁극적으로는 오피스 365로 이전해 갈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에 기반한 인트라넷을 구축할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G 스위트 통합 파트너 오닉스(Onix)와의 대화를 통해 전사적인 G 스위트 도입의 가능성이 열렸다. 또한, ATG에서 럼앱스로의 이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레너드는 “RFP가 없었다. 우리는 기업 내 협업 강화의 필요성에 완전히 설득되고 말았다. 결국 구글 및 럼앱스로의 이전을 승인 받기 위해 리더십 팀을 설득하게 되었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기업 내 협업에 초점 맞춘 비즈니스 케이스
결국 피니쉬 라인의 CEO도 G 스위트와 럼앱스 이전 계획, 그리고 그러한 이전이 가져다 줄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장점에 완전히 설득 당하게 되었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그는 또한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제공 받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강조했다. “사람들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유려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공급망이나 ERP, 머천다이징 시스템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한다(그리고 실제로 중요한 것들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수익과 이윤을 증가시킬 것인지와 같은 중요 질문들과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반면 협업과 같은 문제를 꺼내는 데 ‘적당한’ 시점은 없다.”

비록 비용 절감을 위해 내린 결정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G 스위트로의 이전은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협약과 비교해 봤을 때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협약은 G 스위트로의 이전 논의가 있었던 시점에서 1년 뒤, 그러니까 2016년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365로 이전할 경우 지출도 상당히 증가할 터였다.

레너드는 “알고 보니 G 스위트로의 이전은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도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G 스위트로의 이전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회사 전체가 엔드-투-엔드로 G 스위트로 이전하는 데에는 두 달이 걸렸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회사의 최고 중역들 역시 G스위트로의 이전에 만장 일치로 찬성했다.

G 스위트로의 이전
이 프로젝트는 커뮤니케이션, HR, 인적자원 개발, 그리고 조달 팀 등 비즈니스의 보다 넓은 영역의 협조와 승인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특히 G 스위트로의 이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변화 관리였다. “우리의 성공은 상당 부분이 마케팅 역량 덕분이었다. G 스위트로의 이전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이루어진 것이 전혀 아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모든 사용자들이 G 스위트로의 이전을 반긴 것은 아니었다. “그 시점에서 우려를 표현한 이들도 분명 있었다. ‘지금까지 줄곧 엑셀만 써 왔는데, 이제 와서 구글 시트를 쓰라는 말이냐’라며 반발한 이도 있었다.”

하지만 MS에서 구글로의 이전 자체는 상당히 간단했다.

메일과 캘린더 전환은 “매끄럽게” 이루어졌다고 그는 표현했다. 워드 파일을 구글 독스로 전환할 때에는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보다 까다로운 작업들도 있었다. “파워포인트를 슬라이드로 전환할 때 막힘 없이 전환이 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호환이 잘 안 되는 것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일일이 작업해야 했다. 솔직히 말해, 엑셀에서 구글 시트로의 전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결국 이전하는 대상이 얼마나 복잡한가에 따라 달렸다. 수식 같은 것은 양호했지만, 피벗 테이블(pivot table) 같은 것들은 이전이 쉽지 않았다.”

G 스위트로 이전했다고 해서 앞으로 피니쉬 라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전혀 쓰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부터의 완전한 탈출은 아주 천천히 이루어 질 것이다. 여전히 (오피스를 사용하는) 외부 기관들과도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고, 구글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451 리서치의 카스타논-마티네즈는 적어도 기술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대규모 이전이 막힘 없이 이루어 질 정도로 G 스위트가 충분히 성숙했다고 말한다. 메이저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조직 측면(그리고 인적 측면)에서의 문제가 훨씬 더 큰 장애물이 되곤 한다.

“생각보다 기술적인 문제는 자주 제기되지는 않는다. 사용자들 그리고 IT직원들이 큰 어려움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 충분히 신경 써서 솔루션을 제작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변화 관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톱 생산성 툴에 익숙해져 있던 직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해결 과제가 될 것이다.”

장점
구글 스위트로의 이전이 완전히 끝난 지금, 피니쉬 라인에는 3,000 개의 구글 메일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매장 내 직원들 역시 구글 계정과 피니쉬 라인 커넥트 인트라넷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예전에는 매장 별로 이메일 주소를 하나씩 배정했지만, 이제는 매장 매니저 한 명 한 명당 각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부여 받게 되었다.

G 스위트로 이전 후 가장 큰 장점은 매장 직원들과 중앙의 의사 결정자들 간에 연결이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전국에 1천여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마다 매니저와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매장 운영 팀에서는 여러 가지 이메일이나 문서를 작성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런데 구글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그러한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지금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엄청났다. 매장 운영팀에서 주고 받는 이메일은 90% 가 줄어들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효율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될 것이다.”

(매장 활동 기획서 등을 포함하여) 인쇄하는 문서 수도 감소했다. 피니쉬 라인에서는 해마다 수백 만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를 출력 했었는데 이는 연간 144그루의 나무를 베는 것과 동일하다.
리스크 감소 측면에서도 장점이 뚜렷했다. “로컬 시스템에 저장된 파일들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버전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효율성 증가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G 스위트로의 이전을 마친 피니쉬 라인은 이제 더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도입하기에 바쁘다. 경영진 미팅 룸에는 구글의 잼보드(Jamboard) 화이트보드를 설치했으며, 픽셀북과 크롬북 역시 곧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피니쉬 라인의 직원 포탈인 피니쉬 라인 커넥트는 더 많은 정보 공유를 장려하기 위하여 새로운 부서별 페이지를 제작 중에 있다.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이전 프로젝트는 피니쉬 라인의 협업과 정보 공유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막힘 없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미팅과 마찰 없는 작업 환경이 큰 장점이다. 이제는 스스로를 ‘협력적 조직’이라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고 레너드는 말했다.

피니쉬 라인의 이전 프로젝트는 IT가 현장 직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고 카스타논-마티네즈는 평가했다.

“이 시나리오는 앞으로 일터가 어떻게 바뀌어 갈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IT는 이제 다양한 위치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기업 리소스(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파일 등)에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직원들이 보다 수월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피니쉬 라인의 경우 최전방 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이었지만, 조직에 따라서는 원격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나 모바일 근로자들 혹은 도급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IT의 과제는 전 직원들에게 근무 위치에 관계 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insight/110542#csidx89c581328c9f25191ea04a9328962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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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7일 월요일

Hangout Chat을 이용하여 빠르고 재미있는 대화를 만들어보세요

회사나 학교에서 소통의 방법은 다양하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전화라는 수단밖에 없었지만 팩스나 이메일 또는 최근에는 카톡 등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각기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회사나 학교와 같이 공식적인 업무에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소통방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전화는 가장 상대방과 통화하기 쉬운 방법이지만, 음성만 이용해서는 정보교환의 한계가 많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내가 보낸 메일 봤냐? 그 중에서 첨부된 파일에 변경할 내용이 있느냐? 어디가 이상하느냐? 정보교환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상대방이 문서를보지 않았거나 바로 액세스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대화는 더 길어지겠죠. 즉, 퇴근 시간을 지키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런 소통방법보다는 Chat으로 상대방에게 문서를 공유하고 해당 문서의 해당 부분을 클릭해서 함께 문서를 보면서 이야기 한다면 더욱 빠르게 업무 처리가 가능하겠죠.

또한, 최근에 추가된 기능처럼 상대방에 Chat에 이모티콘을 추가한다면 직장이나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어 질지 모릅니다. 서로 소통하는 방법 생각보다 쉽습니다. 이모티콘 하나 붙여보세요. 글을 쓴 상대방이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Hangout 3가지 종류

Google Hangout은 Classic hangout, Meet, Hangout Chat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회의는 Meet으로 채팅이나 자료교환은 Chat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은 아카이빙(기록)되기 때문에 나중에 검색하기에도 용이하죠.


카톡사용의 문제점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톡. 참 사용이 편합니다. 하지만, 공과 사가 분리가 안되고, 다양한 G Suite의 기능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문서 전달하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업무는 카톡을 사용하고 업무에서는 Hangout을 사용해야 합니다.

Slack이 더 사용하기 편합니다.

Hangout 사용법이나 디자인이 Slack과 유사합니다. Slack이 더 다양한 기능이 많고 편리할 수 있지만, Chat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고, Google의 다양한 리소스(문서, 지도, 자료 등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돈내고 Slack 을 써야겠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_-;;

공개 행아웃 매뉴얼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Youtube 학교 방송은 학생들이 좋아할 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대전에 위치한 대학교 방문해서 회의하던중 먹방이나 게임방송 같은 방송을 학교에서 하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김재현 (Jae Hyun Kim) 선생님이 먼저 개학방송을 진행하셨네요. 요즘에는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않고 Youtube에서 검색하듯이 신입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초에 학교방송 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수강신청, 학사안내 등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겠죠. 방송중에 담당선생님이 나와서 답변해주고 필요하면 구글문서 링크 보내주고 학생들도 실시간으로 질문하면 답변 해주면 딱딱한 HWP나 PDF 문서보다 재미있고 효과가 좋을 거 같습니다. 교사들이 YouTube를 좋아하듯이 학생들도 Youtube를 좋아하고요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 제공을 하는 것이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한 가장 적절한 정보제공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