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AX 전환의 핵심은 임직원 모두 구성원 전체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장님, AI는 저희만 쓰나요?" Gemini 도입 현장에서 벌어진 '웃픈' 해프닝과 AX의 진실

안녕하세요! 요즘 기업들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 도입'이죠. 너도나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의 회사에서도 이런 풍경이 벌어지진 않았나요? AI 도입을 외치는 리더와 그것을 바라보는 직원들 사이의 미묘한 온도차 말이죠. 오늘은 한 회사의 Gemini AI 도입 선포식에서 벌어진 재미있는(하지만 뼈있는) 해프닝을 담은 4컷 만화를 통해, 진정한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만화를 함께 보시죠!


조코디의 일침: AX(AI Transformation)의 핵심

4컷: 조코디가 정리하는 AX의 본질 이때 등장한 조코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AX의 핵심은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거야."

이 짧은 대사에 오늘 포스팅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AI 툴 하나를 사서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AX가 아닙니다.

왜 리더가 먼저 AI를 써야 할까요?

  1. 전략적 판단이 달라집니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못하는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리더는 AI를 활용한 올바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없습니다. 뜬구름 잡는 지시만 내리게 될 뿐이죠.

  2. 조직 문화가 바뀝니다: 리더가 먼저 AI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때, 직원들은 "아, 우리 회사가 진짜 변하려고 하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리더의 솔선수범만큼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습니다.

  3. 진정한 '협업'이 가능해집니다: 미래의 조직은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리더 역시 AI라는 새로운 팀원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워야 전체 조직을 이끌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AI 도입, '나'부터 시작합시다

만화 속 사장님처럼 당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 거창한 것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리더 여러분, 오늘 당장 Gemini나 ChatGPT를 켜고 간단한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게 하거나, 회의록 요약을 시켜보세요. AI가 내놓은 결과물에 놀라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면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도입은 특정 부서나 실무자만의 숙제가 아닙니다. 가장 말단 사원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조직 구성원 모두가 AI 리터러시(문해력)를 갖추고 각자의 위치에서 활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AX(AI 전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직원들만 쓰면 되지"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다 함께 AI의 세계로 뛰어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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