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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5일 금요일

크롬북 Lenovo - Duet Chromebook - 10.1"- Tablet - 128GB


우리나라는 포인투와 삼성만 크롬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시장도 작고 소비도 많지 않지만 최근 원격 수업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크롬북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크롬북이네요. 국내 출시는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2017년 1월 3일 화요일

크롬북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크롬북은 노트북처럼 생겼지만 원도우즈 OS가 아닌 크롬 OS로 작동되며 크롬 웹 브라우져 기반하에서만 작동을 합니다. 최근에는 MS IE보다 크롬 브라우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크롬 브라우져만 사용해서 업무가 가능하면 크롬북 사용도 고려하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Windows OS는 범용 OS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단점이 많습니다. 반면에 크롬북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크롬북 장점

1. 저렴한 가격
크롬북은 OS도 내장이 되어 있고, 브라우져 기반이라 불필요한 부품을 많이 제거했기 때문에 기존 노트북 가격의 절반이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나와에서 인기 크롬북은 20~33만원 사이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고가의 노트북은 학생이나 학부모들한테 모두 부담이 됩니다.

2. 빠른 부팅시간과 긴 작동시간
Windows 부팅 속도가 빨라졌지만, 로그인 이후에도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로그인만 빨라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롬북은 클릭하고 10초이내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끄는 시간도 빠르지만 대부분 끄지 않고 갖고 다니기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크롬북의 가장 큰 특징은 동작시간입니다. 실제로 크롬북으로 문서작성하고 웹서핑하고 유투브 시청해도 8시간정도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8시간을 사용한다면 아침에 충전한 크롬북 가져나가면 하루종일 충전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3. 간편한 설정과 쉬운 관리
Windows처럼 외부 프로그램에 영향도 적고, 세팅내용이 최소화되었기 때문에 네트웍 설정하는 거 빼면 사용자가 실제로 환경설정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컴퓨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화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Windows야 초기화하려면 하루 꼬박 걸리지만 크롬북은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전산실에서 정말 환영할 만한 제품입니다. 바이러스도 없고, 해킹의 위험도 적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4.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
크롬북에는 자체적으로 로컬 저장공간이 적습니다. 없는 것은 아닌데 여기에 저장해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제품자체가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사용하는 용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전한 자료관리를 위하여 로컬 저장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피스 프로그램처럼 로컬에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루종일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문서작성도 이제는 출력을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웹 에디터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이렇게 작성한 문서는 다시 링크를 통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구글 앱스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고, 필요하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크롬북은 이렇게 좋은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틀에서 벗어난다면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겠죠. 자 그럼 크롬북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세컨드 PC로도 좋지만 다음과 같이 활용해 보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회의 참석자 정보 수집

회의나 모임에서 참석자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글씨를 다시 타이핑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지만 글자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죠. 회의실 입구에 크롬북 하나 켜놓고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정보 입력해달라고 하면 쉬트로 정리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의 중간에도 사용자들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8시간 충전없이 동작하기때문에 별도의 전원장치도 필요없겠죠. 무선으로 네트웍 연결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혹시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가게에 하나 비치해놓고 단골고객 정보 수집해보세요. 문자로 쿠폰이나 새로운 상품 알림 메세지도 가능합니다. 

2. 여행용 PC

크롬북이 무게가 1키로 정도로 가볍고 견고합니다. 여행갈때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지만, 메일작성이나 웹서핑할 때는 그래도 노트북이 좋습니다. 옷 가방에 넣어서 가져가면 Wifi 되는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팅 빠르고 오래쓰고 망가지지 않고 좋습니다. 가족끼리 사용하더라도 내 소중한 정보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


3. 가정에서 아이들 학습용

크롬북은 사용자별 권한 관리도 잘 되고 히스토리 관리도 잘 됩니다. 아이들이 PC를 이용해서 과제를 하게되면 PC 사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더라도 사이트 통제,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서 아이들 사용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유투브 동영상 봤는지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출장용

출장갈때 업무용 노트북 가져가기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위험할때는 공용으로 몇대를 구비해서 회사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손님' 모드로 이용하면 어떤 내용도 크롬북에 남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약에 분실을 하더라도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작습니다.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초기화만 시켜주면 관리도 쉽습니다.

5. 정보유출 방지용

크롬북은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저장도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하고 로컬에 저장하기도 어렵습니다. 기업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크롬북의 모든 기능을 통제할 수 있어서 그 어떤 방법으로 물리적으로 유출하기는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서 유출할 수 있다고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모든 직원들의 자료이용을 모두 확인할 수가 있어 오히려 일반 PC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철저한 자료 통제가 가능합니다. 
DLP 솔루션으로 PC상의 10군데의 End point 관리를 한다는 것은 직원이 100명이라면 10×100=1,000 즉, 1,000개의 End point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1,000군데 감시하는 것보다는 클라우드 공간 1군데 관리하는 것이 더 간편하며 효율적입니다. 나중에는 알파고가 사람을 대신해서 탐지할 수도 있을 겁니다.


크롬북은 저렴하면서도 빠르고 안전한 노트북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비용측면이나 보안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도 생활환경에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G Suite for Education 및 크롬북 도입 사례

G Suite for Education 및 크롬북 도입 사례
(방송통신대 도입 사례 소개)
2016년 11월1일 (화) 오후 2시-오후 5:30
국내에서 국립 교육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방송통신대학교에서 G Suite (Google Apps Unlimited) for Education 을 전사적으로 적용한 사례 발표
국내 크롬북 도입 사례
'기업과 학교를 위한 구글 크롬북' 도서 저자의 크롬북 활용 방안    
  

행사 상세 정보
  • 일  자 : 2016년 11월 1일(화) 오후 2:00 ~ 5:30   
  • 참가비: 무료 
  • 인원수 제한 : 80명
  • 장   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1층 Google Korea 마당 (전 집현전) 
                          (** 주차 불가합니다. 대중 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 **)
  • 발표 순서
      1. G Suite for Educaton APAC 총괄 키노트 (10분) - Mr. Suan by Hangout
      2. 방송통신대학교 G Suite for Education 도입 사례 (30분) - 방송통신대 이성철 교수 (전 전산원 원장)
      3. 방송통신대학교 G Suite for Education 도입 변화 관리 (30분) - 조재영 코디 (방송통신대 프로젝트 PM)
      4. 휴식
      5. 크롬북 도입 사례 (30분) - Poin2 Lab
      6. 기업을 위한 구글 크롬북 활용 방안 (20분)- 최흥식 이사 (SBC Technology, 책 공저자)
      7. 학교를 위한 구글 크롬북 활용 방안 (20분) - 박종필 선생 (평택성동초등교 교사, 책 공저자)
      8. Q&A
  • 주최 :  SBC Technology
  • 문의 사항:  sbc.support@sbctech.net / 02-557-5265

참석자중 20명 추첨하여 '기업과 학교를 위한 크롬북' 도서 증정합니다.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팀쿡 모교 맥북 버리고 크롬북 선택한 사연!

구글 크롬북의 등장이 애플에게는 통한의 일격이지 않았을까?! 교육시장 노리고 등장한 구글의 크롬이 이제는 친애플? 학교에까지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맥을 사용하다가 비용적 이슈로 크롬북을 선택했다는 것... 그것 자체가 뉴스거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앨라바마주 로버츠데일의 작은 시골 출신으로 성공을 거머쥔 팀쿡의 모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듯합니다. 작은 동네에서 검판사만 나와도 유명인사 되는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 듯합니다. 그러나 세계가 동경하는 IT기업의 CEO를 배출한 시골학교라고 한다면 그 자부심은 이뤄 말할 수 없을 듯한데요. 지난 몇 년간 애플의 맥북 그리고 저학년에게는 아이패드를 학생과 교사에게 지급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던 친 애플 학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애플 제품이 아닌 레노버 크롬북 N21를 채택할 것이 알려지기도 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 및 소스 출처 : 워싱턴 포스트 /팀쿡이 졸업한 로버츠데일 하이스쿨
가장 큰 이슈는 비용 이슈
1대 가격으로 5대, 사용성까지 좋다면?
역시나 가장 큰 이슈는 1대당 1000달러에 달하는 맥북 하나면, 레노버 크롬북 N21 5대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교육활동에 사용하는데 맥북은 너무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필요한 교육 기능만 사용하기에 크롬북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몇십 대 구입하는 것이 아닌 대량 구매를 해야 되는 학교 같은 기관에서는 이 가격차이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죠. 게다가 애플 제품을 학교에서 도입하고 나서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사용하다가 고장 나는 맥북이나 아이패드 등의 수리비가 상당하다는 것도 작용했다고 합니다. 결국 초기 구입비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 등, 복합적인 부분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기에 애플 제품은 너무나 고급스럽고 비싸다는 것입니다. 
 
팀쿡 모교에서 선택한 크롬북은 레노버 크롬북 N21
게다가 더 재미있는 일은 지금 가지고 있는 애플의 맥북을 팔아서 그 돈으로 크롬북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사실을 팀쿡이 들었다면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닐 듯합니다. 이런 현상은 사실 이 학교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아닙니다. 북미시장에서 교육용 컴퓨터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PC 구입을 크롬북으로 대체하는 일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는 북미 시장에 50%가 넘는 수치를 크롬북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구글과 크롬북의 위상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크롬북 도입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내 교육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이슈가 없는 것도 사실이네요. 
교육시장 공략
단순 제품 판매가 끝이 아니다
현재 50%가 넘는 교육기관 크롬북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쉬운 유지 보수, 그리고 멀티로그인 지원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한대 가지고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강점이기도 한 것입니다. 게다가 단순히 저렴하게 제품 몇 개 팔았다고 끝나는 것일까요? 교육용 시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학창시절 자신이 사용한 기기에 익숙해지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그 플랫폼을 계속 활용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시장 선점은 IT기업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에서도 교육용 시장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팀쿡 모교에서 크롬북을 쓴다는 것이 큰 이슈 꺼리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냥 웃으면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가십거리이기도 한 것인데요. 한국 시장에서 우습게만 보고 있었던 크롬북이 북미 교육시장에서 그 세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언젠간 교육시장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이나 가정에서도 윈도우를 넘겨버리는 것도 그리 오래 남지는 않은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에 공식 출시한 포인투 크롬북11을 사용하고 있는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쓸만하기도 하더군요. 그럼 재미로 본 팀쿡 모교의 깜찍한 배신 사건... 포스팅은 간단히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