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정책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현재 인터넷 없이 운영되는 기업만큼 드물어질 전망이다. IDG는 현재 기업의 70%가 하나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실행 중이며 향후 12개월 내에 이 수치가 90%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즉, 2년이 지나면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희귀한 기업이 된다.
효율적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환경은 민첩성, 비용 절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잘못 구축된 환경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온갖 장점 못지않게 많은 문제점도 안게 된다. 따라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때 신중을 기해 클라우드 환경이 실패하는 다음의 7가지 주요 이유를 피해가야 할 것이다.
1. 모든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음
이름있는 유력한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하면 분명 그 나름의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클라우드 조건을 충분히 살펴보기도 전에 섣부르게 업체부터 결정하는 기업이 많다.
처음 클라우드 벤더를 선택한 이후 다른 벤더로 바꾸기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옵션을 평가할 때는 철저하게 해야 하며 향후 기업 환경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현재 업계의 추세가 멀티 클라우드를 향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특히 중요한 부분이다.
2. 내부 불통
클라우드 도입 의사 결정이 중역 회의실과 사업부 수준에서 내려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른바 "섀도우 IT" 예산이 증가하면서 사업부가 직접 자체 클라우드 리소스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IT 팀과의 조율, 그리고 생산적인 클라우드 전략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다. 경영진은 커뮤니케이션 라인을 마련해 사업 운영 부서는 비즈니스 목표를 명료하게 밝히도록 하고, IT 팀이 이러한 목표를 현실적으로 달성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새로운 기술을 익히지 않음
많은 IT 전문가에게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새로운 기술, 스킬을 익혀야 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교육과 시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IT 전문가는 구매, 구축, 관리할 적절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논의하기 위해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지금 IT 전문가들은 가용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러한 서비스가 조직에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를 과거 어느 때보다 잘 이해해야 한다.
4. 너무 늦은 보안 구축
보안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직면하는 문제 가운데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에 있다. 보안은 전환 첫 단계부터 구축해야 한다.
직원들의 연결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므로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즉, IT는 첫 날부터 보안 위협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도구를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 모든 클라우드에서 공통적인 보안 전략이다. 기업은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보호하는 대상과 회사의 팀이 보호하는 대상을 명확히 구분해 이해해야 한다.
5. 너무 빠른 전환 작업
클라우드로의 전환(migration)은 모든 팀이 전환의 각 단계에서 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번에 하나의 비즈니스 영역씩, 느리게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도가 낮은 사업부부터 전환을 시작해 더 중요한 사업부에 대한 전환을 시작하기 전에 팀이 클라우드 환경 구축 프로세스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클라우드 전환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은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축해야 한다. 너무 빨리 팀을 클라우드로 밀어 넣을 경우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가 위험에 빠진다.
6. 제대로 되지 않은 비용 최적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의 가격 모델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데, 클라우드 투자의 35%가 낭비되는 비용이라고 추정된다. 기업에서 VM의 사용률이 떨어지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인스턴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이는 클라우드 유지보수 비용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해서 무조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유지보수 전략을 신중하게 수립하지 않으면 경영진에게 그 정당성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정도의 예산이 필요해지게 된다.
7. 새로운 기술 도입에 소극적
신기술은 기업에게 혁신을 위한 좋은 기회를 부여한다. 지금은 많은 IT 부서가 자동화,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등이 비즈니스에 부여하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클라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혁명의 다음 단계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03257#csidxeed38b6643d3ee2b863ce6a565e19d3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기술을 소개합니다. 협업, 디지털 마케팅, AI 분야에 대한 전문가이며, Google Workspace 중심의 서비스 업데이트 및 활용방안 소개 _%!$_
2017년 2월 2일 목요일
2017년 1월 27일 금요일
회사 파일 서버를 클라우드에 만들기 – 3. 파일서버를 위한 G-Suite의 기능(2/2)
- Audit*
회사의 데이타나 자료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또는 사용되는지 감시하는 것은 자료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클라우드에 보관하더라도 감시만 잘 된다면 오히려 회사 저장소에 있는 문서보다 보안 유지가 잘 될 수 있습니다.
감시하는 항목에는해당 도메인의 사용자의 조회, 생성, 미리보기, 출력, 수정, 삭제, 다운로드, 공유의 작업내역입니다. 구글 문서와 외부에서 작성된 문서(PDF, DOC, PPT, HWP 등) 모든 컨텐츠에 해당이 됩니다.
검색시 제공하는 필터로는 Event name, Item name, Item id, Team Drive Id, User name, Owner, Data and time range 로 조합을 하면 어떠한 것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리고 중요하거나 민감한 문서에 대해서는 관리자 이메일로 즉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필터를 생성하고 이메일 alerts을 설정해두면 해당 필터에 해당되면 확인이 가능한거죠. 예를 들어서 문서 다운로드나 특정문서 조회를 설정하거나, 요주의 인물에 대한 action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향후에는 구글의 AI가 인식을 해서 특정 의도를 파악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유출의 정황이 있으면 바로 계정을 차단시켜 버리고, MDM으로 모바일 폰의 데이타도 삭제를 시켜버리는 거죠.
검색결과에 대해서는 csv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데이타 분석이 가능하고 약간의 작업을 하면 기간별로 어떤 문서들이 많이 조회되었는지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기능이 웹스토어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말이죠.
2. 계정별 사용량
직원별로 사용량에 대한 통계를 추출해서 업무량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계정별로 이메일량, 공개파일, 공유파일 등의 양을 파악할 수 있고, 업무 조정시에 참고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말로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일을 많이 하는 건지 아니면 많은 척 하는 건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3. 파일 외부 공개 내역
사용자가 많을 경우에는 내부에서만 공유해야 하는 파일인데 외부로 오픈되어 있는 경우나 저작권이나 불필요한 공유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ediscovery
구글의 Vault는 그 어떤 상용으로 판매하는 제품보다 우수하고 강력합니다. 문서 및 이메일 모두 검색할 수 있으며 구글이 제공하는 포맷들의 내용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문서내의 특정 표현을 모두 파악하고 싶다고 했을때 가능할까요? 하지만 중요한 시점에서는 이런 작업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회사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들의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때는 ediscovery 기능을 사용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검색은 가능하지만 내용확인은 임의로 할 수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구글의 문서 관리기능은 다양한 항목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회사에서 ECM이나 문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면 필요한 데이타는 모두 개발항목으로 추가의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할 겁니다. 하지만, 구글앱스에서는 많은 종류의 데이타를 제공해주고, 이 데이타의 사용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맡기기 때문에 별도의 작업 없이도 다양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적으로 어떤 검색어를 많이 검색했는지 통계등도 제공해주면 조직내 컨텐츠 관리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시즌에는 연말정산 이라는 단어가 많이 검색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회사 차원에서 이런 사용자 니즈만 파악하더라도 필요한 컨텐츠를 모아서 제공해준다면 조직 전체의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유는 Team Drive나 구글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쉽게 등록하면 되겠죠.
Adroid를 구글이 만들기 때문에 MDM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서 제공 안하는 경우도 있음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모대학 면접공지 전산오류로 발생한 응시자 미참석으로 본 업무개선방향
최근에 모대학 면접공시시 전산오류에 따라서 일부 수험생이 인성면접에 참석을 못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규정을 준수했다고 하나 전산적인 오류문제가 있었고, 과거의 업무형태를 고집해서 발생한 사건으로 판단이 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이지만, 기업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자료 및 문서관리를 하고 있고, 특히 시스템 연계나 마이그레이션시 방대한 문서에 대해서 이런 오류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간이고 과거 업무프로세스 변경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시기가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이지만, 기업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자료 및 문서관리를 하고 있고, 특히 시스템 연계나 마이그레이션시 방대한 문서에 대해서 이런 오류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간이고 과거 업무프로세스 변경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시기가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PC에 저장되어 있는 쓰레기 정보들은 업무의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내 PC에 파일이 많다고 업무나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검색 및 관리를 어렵게 하고 복잡하게 해서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찾기 어렵게 합니다. 또한, 백업이나 보관도 점점 어려워집니다.
필요한 정보만 잘 관리하고 필요할때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정보 다이어트도 현대인에게 꼭 필요합니다. 필요할때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정보는 모두 찾을 수 있지요.
PC에 있는 정보를 정리해서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자료가 생기면 일단 구글 드라이브에서 검색해서 유사한 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자료를 올려보세요. 중복되는 자료, 동일한 자료들 확인이 빨라지고 내가 무슨 자료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필요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저장하는 파일은 도움이 되지 않고 업무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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