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Google One 출시 - 왜 돈주고 사용할까요?

기존에 유료 스토리지 정책이 Google One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가격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200GB 상품이 추가되었고, 가족끼리 공간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족의 범위는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죠.

▶ 관련링크 : Google 드라이브의 유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Google One'으로 개편

그렇다면 사람들은 저장공간 대마와 Google을 돈주고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00GB와 1TB 사이에 200GB 상품은 왜 출시가 되었을까요? 그 대답은 이제는 자기 PC 대신에 클라우드에 저장을 많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으로 15GB, G Suite을 사용하면 30GB 또는 요금제에 따라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계정은 어디까지나 업무용이고 개인용 공간은 항상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사진이나 나의 문서, 자료 등을 G Suite 회사계정에 저장하기에는 아직도 주저하게 됩니다. 그보다는 약간의 비용을 내더라도 개인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0GB 상품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100GB 이상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졌는데 1TB 사용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니 Google쪽에 요구가 많았겠죠.

개인 지메일, 사진(원본저장), 중요문서 등 모두가 비정형 데이타라서 이전하는 것도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개인적인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것도 이런 노력을 고려한다면 비싸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지메일과 관련서비스를 사용하다 보면 대부분 지메일도 10GB이상 구글 드라이브에도 20GB 정도의 용량을 사용하게 됩니다. 사진 원본을 저장한다면 더 많은 공간을 사용하겠죠. 15GB에 저장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고 파일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그냥 돈주고 편하게 사용하자라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보같이 돈주고 추가 스토리지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바보같아서 돈주고 구매할까요? 나의 데이타나 정보는 돈보다 소중합니다. 우리 아이의 귀여운 사진들이 물리적 또는 논리적 장애로 모두 없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안전한 데이타 저장을 위해서 외장하드를 2개 구매해서 관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몸이 괴롭습니다. ^^

관련내용 : https://one.google.com/about?utm_medium=email&utm_source=acquisition&utm_campaign=express_int_G1_announce&utm_content=cta_bottom_upgrade_to_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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