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세지 중에서 가끔씩 보관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받은 문자메세지를 모두 백업하기에는 의미가 없고 핸드폰 계약 내용이나 중요 정보는 핸드폰 분실이나 초기화등에 대비해서 적당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문자메세지를 통채로 백업하고 다시 복원하는 앱들도 있지만 방법도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죠.
[그림] 다양한 문자메세지 백업 및 복구 App
사용하던 핸드폰이 약정기간인 2년을 초과했고, 이번에 단말기 자급제로 20% 할인신청을 했습니다. 상담사와 통화후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죠. 그런데 이 문자를 보관하기가 애매합니다. 문자가 많아지면 핸드폰이 느려지고, 나중에 잊어버리기도 쉽습니다. 또한, 하루에 문자를 수십통 받다보니 필요할 때 찾기도 어렵죠.
이럴때는 약간 복잡하지만, 스마트폰의 화면 캡쳐기능과 구글 포토 백업기능을 이용하면 화면 캡처한 내용을 구글 포토가 자동으로 백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백업한 사진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새로운 폴더를 하나 만들고 여기에 이름을 변경해서 저장하면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 ^^;;
일단은 문자가 오면 해당 화면을 캡쳐를 합니다. 캡쳐 방법은 스마트폰마다 다르니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한 페이지를 넘어가는 문자는 여러장으로 나눠서 캡쳐합니다. 이렇게 캡쳐가 된 것은 구글 포토에서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백업을 하게 됩니다. 물론 구글 포토 App이 설치되어 있어야 겠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photos 백업이 되면 해당 캡쳐사진은 구글 포토(photo.googl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캡쳐한 문자메세지 사진들이 모두 등록이 되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구글 드라이브(drive.google.com)로 이동합니다.
저는 문자메세지만 보관하기 위해서 내드라이브>개인>문자메세지 라는 폴더를 만들었습니다. 이 폴더에 Click&Drag로 해당 문자메세지를 끌어다 놓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옮겨놓은 다음에는 해당 사진의 이름을 변경합니다. 파일이름은 네이밍규칙(Naming Rule)로 만들면 나중에 검색할 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문자메세지만 찾을 때를 대비해서 앞에 '문자메세지'라고 달았습니다. 이건 여러분이 원하는 이름으로 작명을 하면 되겠네요. 이렇게나머지 파일도 옮기도 이름을 변경해보세요.
최근에는 가정마다 프린터기에 복합기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보관서류도 스캔해서 저자 보관하시면 보관도 편하고 찾기도 편합니다. 필요할 때는 다시 출력해서 제출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