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ourse kit이 IMS에서 conformance cetificattion 을 획득했다는 내용입니다. LMS 시스템이 한국 환경에 딱 맞는 것이 좋은지 약간은 의문이 듭니다. 이런 LMS 툴들은 전세계의 feedback을 받아서 만들고 있는데 몇명의 의견으로 학교 LMS를 만드는 것이 표준적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교사의 업무가 줄어들고 성적처리가 버튼 하나로 해결되겠지만 더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고려를 해야겠죠. https://www.imsglobal.org/cc/statuschart.cfm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는 기업에서 가장 먼저 전략을 세우는 것은 고객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과연 회사는 디지털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나요?
고객행동 및 심리기반의 고객 경험은 내부의 데이타와 연결되지 않으면 따로국밥이 됩니다 다. 내부에서 관리하는 정보 따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정보 따로. 이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지는 않겠죠. 이런 전략은 결국에는 보여주기식 프로모션밖에는 되지 않고 오래지나지 않아 경영진의 변심으로 전략은 흐지부지해집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문화입니다.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는데 일부 직원이 추진한다고 해서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경영진은 아직도 아날로그 시대에 살고있는데 디지털에 대해서 이야기한들 한귀로 흘려버리겠죠. 디지털에 대한 관심도 없고 사실 전환도 별 생각이 없을겁니다. 지금 잘되고 있는데 굳이 모험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죠. 밑에 몇명이 계속 이야기하고 컨설팅 회사에서 아직도 안하고 있냐고 재촉을 하니 체면상 진행하려 하지만 별 효과가 없을 겁니다.
[사진] 올세인츠 윌리엄 킴, 디지털은 문화다
디지털 채널을 분류하고 UI/UX 바꾼다고 문화가 바뀌고 디지털적인 마인드가 생길까요? 고객은 이런 기업을 디지털 회사라고 생각할까요? 10년전에는 통했을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2018년도에 이런 전략은 틀렸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고민해야겠죠. 회사에서 필요한 디지털 전략이 무엇인지...
회사나 학교에 보면 기준데이타(정보)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모든 직원과 시스템이 이 데이타를 참고해서 계산을 하거나 리포트를 만듭니다. 물론 이 데이타가 수정이 되면 관련된 엑셀자료나 시스템에도 자동으로 또는 반자동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회사 자산이라든가 재고수, 가격 등이 있고, 학교에서는 학교 교사/학생수, 교실수 등 많은 문서에서 공통적으로 참고하는 정보입니다. 이 정보가 변경이 되면 많은 문서나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고 문제가 생기게 되죠.
Google 스프레드시트는 공유개념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웹 상에서 쉽게 공유해서 유통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Google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밍(API)을 응용하면 다른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해당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했을때 해당 스프레드시트는 회사나 학교의 중요한 정보가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관리의 문제나 관리자의 실수로 해당 데이타의 미세한 부분이 변경되는 사고가 일어나면 어떨까요? 변경되었을 때 바로 알지 못하고 또한 시간이 많이 지나면 큰 혼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회계 계산이 안 맞고 구매수량이 맞지 않고 재고수량과 실제 수량이 맞지 않는 등 마마 맨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편할려고 사용했다고 오히려 담당자는 상사한테 꾸지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에 대해서 스프레드시트의 Notification 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2018.08 기준 영문에만 적용됨)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누가 해당 스프레드시트를 변경하게 되면 바로 이메일로 알람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에 해당 계정을 등록해 놓으면 당연히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이고 누가 변경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교사가 공시한 성적자료를 간 큰(?) 학생이 변경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좀 무섭네요. ^^ 여러분의 빠른 이해를 위해서...
성적공시한 자료에 교사가 알람기능을 추가합니다. 수정 권한이 있는 누군가가 변경을 하면 바로 이메일로 알려달라는 내용입니다.
다음날 갑자기 메일이 와서 확인을 해보니 누가 변경을 했다고 알람 메시지가 왔습니다.
스프레드시트를 보니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File > Version History > See Version History 를 통해서 누가 어떤 내용을 변경했는지 확인합니다. 아하 장난꾸러기 student1이 A+ 인원을 한명 추가했네요. 이 자료는 다른 성적 데이타의 내용을 요약한 정보이기 때문에 성적데이타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내부 게시용이라서 장난으로 변경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회사나 학교에서 벌어지지 않을까요? 이런 사고들이 심심치 않게 최근에는 회사 정보 유출사고로 나오고 있습니다. 항상 문서를 만들어서 공유할 때에는 공유권한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장난꾸러기드의 장난을 넘어서는 심각한 사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가 기업에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과거 사물을 본 뜬 아이콘을 스마트기기에서 먼저 접하는 경우가 늘었다. /정다운 디자이너
만 5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김지현(36)씨는 아이 질문에 당황했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있는 ‘전화하기’ 버튼의 수화기 모양이 무슨 모양인지를 물어왔기 때문이다. 아이가 전화기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수화기 모양의 생김새를 몰라 질문한 것이었다.
김씨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가 수화기 모양에 대해 물어봐 조금 놀랐다"며 "스마트폰은 많이 만지게 해줬는데, 친정이나 시댁에도 전화기가 없어 직접 접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찾아서 전화 버튼 모양에 대해 설명해줬다"고 덧붙였다.
아기일 때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등장하면서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이나 컴퓨터 아이콘의 모양이 무엇을 본 뜬 것인지 모르는 아이가 점차 많아졌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전혀 쓰지 않는 ‘플로피디스크’를 많은 프로그램에서 ‘저장하기’ 아이콘으로 사용하는데, 왜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생겨난다는 ‘이야기’의 범위가 스마트폰으로 확장됐다.
애플의 아이폰 첫 모델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삼아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한지는 11년이 됐다. 한국에서는 아이폰이 정식 유통된 시점이 2009년이었다. 국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경험도 10년에 가까워졌다. 최근에는 유아부터 어린이까지도 스마트폰 영상을 틀어주거나 게임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대한 경험도 늘고있다. 실제로 한국의 19세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를 넘어섰다.
덕분에 2010년대 생은 한글보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빨리 깨우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모가 아이가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어린이용 동영상을 틀어주거나, 부모나 형제가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걸 해보고 싶어하면서 유아와 어린이들이 금새 기기를 조작하기도 한다. 이런 속도 때문에 이모티콘 모양에 대한 ‘원본’을 알기 전에 스마트폰 속 이미지를 먼저 마주하게 된다.
실제로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2013년에 태어난 영·유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만 2세 영아의 47.9%가 0~2세 시기에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들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만 2세 이하일 때 스마트폰을 접하는 셈이다. 1세 이하 영아에서는 30.2%가 1세 이하 시기에 스마트폰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7세 아이에게 한글을 집에서 가르치던 주부 허혜리(34)씨도 김씨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한글 ‘카’를 가르치면서 카메라 그림이 나오자 아이가 "스마트폰에 있던 그림이 이거였구나"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것 밖에 접해본 적이 없어 이를 알기 전에 스마트폰 기능을 배웠다.
허씨는 "어른들한테는 익숙한 모양이 아이에게는 특별히 의미를 모르는 채로 받아들여졌다는 걸 알게됐다"며 "실제로 아이들은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빨리 접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와는 다르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김영재(39)씨는 지난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유치원에서 카네이션과 편지를 써온 딸 아이가 "메일모양이 편지 봉투 모양인 줄 몰랐다"고 말해 놀랐다. 김씨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이미지를 먼저 소비한다는 걸 그때 알게됐다"고 말했다.
어른들이 우스운 농담으로 "요즘 애들은 플로피디스크가 왜 저장 버튼인지를 모른다"며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오히려 옛이야기다. 실제로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더 큰 변화가 생겨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사진 관련 앱 아이콘은 카메라가 아닌 렌즈 모양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 메일과 비슷하게 편지지 모양이었던 메시지 기능은 대부분 ‘말주머니’ 모양으로 그 모양을 달리했다. 사용자 경험이 변하면서 UI 디자인도 시대를 반영해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전망이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터치 스크린을 넘어 음성 인터페이스로 넘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기계를 보면 우선 말을 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생활에 들어올수록 지금 사용하는 많은 이미지나 기능들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소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하영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 교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아직 배우지 못한 사물을 인지하는 것은 오히려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므로 과잉 의존하지 않도록 스마트 기기 시대에 맞는 교육 방식을 고민하고 부모가 잘 이끌어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 S8부터 덱스를 지원했습니다. 삼성 덱스는 HDMI 케이블만 꽂으면 마치 PC 처럼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제는 앱 방식으로 사용을 하고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설치형 제품을 안써도 별로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 클라우드에서 작성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높은 CPU 성능이 필요없죠. 게임을 안한다면 말이죠.
노트 9와 HDMI 케이블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만 있으면 멋진 PC 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종일 일하는 데에는 크롬북이나 일반 노트북이 좋지만, 가지고 다니는 무게나 간단하게 작업을 한다면 덱스를 사용해도 별 어려움이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