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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8일 수요일

[뉴스] 텐센트클라우드, 실수로 기업고객 정보 다 날려

클라우드 관련 기술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내 데이타가 중요하다면 안정적인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808090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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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클라우드의 실수로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고객 정보가 모두 사라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베이징 칭보 데이터 콘트롤 테크놀로지는 8달간 텐센트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 정보가 모두 없어졌다고 밝혔다. 백업 파일까지 삭제됐으며 정보를 복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보상금 문제로 갈등 중이다. 텐센트클라우드는 보상금으로 2만달러(약 2234만원)를 제안했다. 베이징 칭보 데이터 콘트롤 테크놀로지측은 "기업 정보가 사라져 몇천만 위안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는데 텐센트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제시했다"며 비판했다.

텐센트클라우드는 "베이징 칭보 테크놀로지가 주장하는 보상금 18억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2만달러는 베이징 칭보가 지불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37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반박했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메커니즘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 설립된 텐센트클라우드는 텐세트의 자회사로 기업 클라우드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을 제공한다. 구글은 중국시장 재진입을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2017년 1월 3일 화요일

클라우드 시대에서의 파일 공유 - PC와 클라우드 공유의 차이

PC에는 나의 소중한 파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서, 사진, 그림, 그리고 즐겨보는 동영상 등등. 프로그래머이면 자바 파일도 있을 것이고 디자이너이면 디자인 파일들도 있을 겁니다. 이 PC에 있는 파일은 모두 내것입니다. 내가 만들지 않은 파일도 있지만 내 PC에 있기 때문에 내 파일이 되는거죠. 친구가 만들건 저작권이 있는 영화파일이건 내 PC에 있는 파일은 모두 소유권이 '나'입니다.

학교다닐때 밤새워서 열심히 리포트를 작성해서 USB에 넣어서 학교에 가서 출력을 하고 교수님한테 자랑스럽게 제출하면, 친한 친구놈이 다가옵니다. 리포트 했어? 그리고는 나의 USB를 가져가서 친구 노트북에 연결하고 나의 소중한 리포트 파일을 복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소중한 리포트 파일의 친구의 노트북에 저장이 되어 있고, 그 파일은 그 친구 소유입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 파일의 속성값에는 나의 이름이 있고, 표지에는 나의 이름이 있지만 그 파일은 그 친구거입니다. 덕분에 저는 술을 얻어 먹습니다.


이 파일 너만 줄께  하고 이메일로 몰래 재미있는 파일(?)을 보내줍니다. 너만 봐 했던 파일은 일주일이면 한 100명 PC에 저장이 되죠. 모두 너만 봐 하고 소유권을 준겁니다. 내가 배포한 파일은 누구한테 전달이 되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인터넷 게시판에 등록을 하면 그 전파 속도는 상상히 못할 정도로 퍼지게 됩니다. 이제는 다시 그 파일을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회사에서 공유폴더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본인의 폴더 체계에 맞게 수많은 파일을 열심히 보관합니다. 예전에는 1G 하드 드라이브이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1TB 하드 드라이브도 작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 개인 PC를 열어보면 동일한 파일이 모든 사람의 PC에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버젼이 달리지면 과거 버젼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생기게 됩니다. 구성원간에 모든 파일은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전송이 되죠. 파일이 이메일에 첨부가 안되면 대용량 파일 첨부를 하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놀러가서 사진을 찍으면 친구들 카톡방은 하루종일 사진 알람으로 '카톡 카톡'하게 되죠. 필요한 파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고, 밴드나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말이죠.



그런데 클라우드로 세상으로 오면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파일이라고 생각한 컨텐츠는 내 PC에 있지 않고 클라우드에 있습니다. PC에 저장이 되어있던, PPT, DOC, HWP, JPG, MP3/4 등등 모든 파일을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파일을 올리면 PC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공용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로컬에 있지 않고 클라우드라는 웹환경에 있기 때문이죠. 어디에 있든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네트웍만 연결되면 지구 어디에서든지 내 파일을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은 권한으로 통제를 합니다. 해당 컨텐츠마다 독립된 URL이 있고 이 URL만 알고 있으면 해당 파일을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환경에서는 이용형태가 로컬에서 프로그램이나 SW를 동작해서 조회하는 방식이 아닌 브라우져에서 스트리밍으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되면서 굳이 로컬에 보관할 필요도 없고 관련 SW를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클라우드환경에서는 내가 소유한 컨텐츠, 파일은 무조건 내거입니다. 다른 사람이 소유할 수 없습니다. 대신 수정권한이나 조회권한을 내가 부여할 수 있고, 해당 컨텐츠를 전달할때는 고유한 Link만 보내면 됩니다. 접속할 수 있는 링크는 이메일이나, 카톡, 밴드 등으로 전달 할 수 있고, 구글 드라이브나 오피스 365 등에서 수정 및 작성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필요가 없어지면 해당 링크만 제거하면 다른 사용자는 이용할 수가 없게됩니다.

메일에 첨부파일로 링크를 보내게 되면 내용을 수정하더라도 변경된 내용을 다시 보낼 필요도 없어지고, 여러사람이 동시에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보낼 필요없이 앨범으로 묶어서 해당 링크만 보낼 수 있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양식은 홈페이지나 그룹웨어가 아닌 클라우드 폴더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내용도 모두 검색해서 필요한 양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환경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정보유출입니다. 클라우드는 링크만 알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고, 어떤 디바이스에서나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유출이 더 쉽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누가 사용하는지도 알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중앙에서 모두 통제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로컬 PC에서 정보유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PC마다 10개의 유출점(End point)를 관리해야 하는데 100명이면 10개의 취약점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10×100 즉, 1,000개의 유출취약점을 관리해야 합니다. 어떤 기업에든 5% 내부직원은 회사 자료를 유출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람들의 시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되고 실제로 많은 정보가 무수히 많은 시도에 의해서 유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중앙에서 통제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몇년후에는 알파고가 통제해서 유출하는 순간에 알파고가 해당 계정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 1월 2일 월요일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픈 후에도 변화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On-premise 방식의 SW직접 회사내에 시스템에 도입해서 설치한 후에 사용하는 방식에 비교해서 장점이 많습니다.

On-Premise 방식보다 좋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속성/적시성, 2. 적은비용, 3. 최신 트랜드 반영,  4. 사전 테스트, 5. 외부환경 적은 영향 그리고 6. SLA 보장 입니다.

오늘 여기서 이야기할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좋은 이유이기도 한 신속성/적시성입니다. On-premise 방식의 경우에는 기획에서 배포까지 빠르게 추진을 해도 6개월이 걸립니다. 여기에 데이타 마이그레이션 및 교육 등 환경변화까지 고려한다면 그 기간은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기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최근과 같은 초스피드사회에서 경쟁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나 시스템을 시작했을 경우에는 차이가 더 벌어질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는 우를 결정하면 내일부터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가 있어서 속도적인 측면에서 신속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처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직에 적용시 특정 기능만 이용할 경우에는 사용하는 목적이나 이유가 명확해서 변화에 쉽게 적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 사용하는 플랫폼의 경우에는 다목적성이 있기 때문에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하나의 제품군에 여러 SW 들이 들어있는 Enterprise급의 서비스일 경우에는 쉽게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이유로 구글 G-Suite(구글 앱스)나 오피스 365 들의 서비스를 도입하더라도 특정 기능만을 사용하거나 이메일위주로만 사용하게 되고, 전체적인 서비스 관리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힘들지만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SW이기 때문에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있지만, 이 변화를 잘 파악하지 않으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경우도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관리하고 조직별로 사용방법 및 레퍼런스 모델에 맞춰서 서비스를 재구성하고 서비스의 변경에 따른 교육 및 내부 변화관리를 통해서 On-premise 방식의 SW 사용보다 효과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클라우드서비스 기초교육,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 고객관리(CRM), 문서관리, 문서중앙화 교육



클라우드서비스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기업체에 교육 담당자 소개 좀 부탁드려요. 클라우드서비스 이해하기 및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 고객관리(CRM), 자료관리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기존 사용프로그램이나 솔루션보다 빠르고, 이동성이나 활용성이 높은 해결책을 드릴 수 있습니다.